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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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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엔솔에 ‘SOS’ 친 머스크... K배터리, 우주로 간다

LG엔솔, 스페이스X 맞춤형 배터리 제품 개발 들어가
테슬라 전기차 배터리 공급·NASA 배터리업체 선정 영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선에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공급될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스페이스X로부터 ‘스타십’ 우주선에 들어갈 보조 동력 배터리와 전력 공급 배터리 납품을 의뢰받아 맞춤형 제품 개발에 들어갔다.

 

자체 생산한 배터리를 주로 장착해온 스페이스X가 외부에서 장기 조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품질 및 성능 기준이 가장 높은 우주선을 뚫었다는 점에서 LG의 배터리 개발·제조 능력이 세계 최상급이라는 게 검증됐다는 평가다.

 

LG는 수년 전부터 우주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정하고 우주선 내 전력 공급 장치, 예비 에너지저장장치(ESS), 우주복용 배터리 등을 개발해왔다.

 

스페이스X는 최근 우주왕복선 발사 횟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데다 안정성이 높고 수명이 긴 배터리가 필요해지자 LG에 ‘SOS’를 친 것으로 전해졌다.

 

LG는 스페이스X의 모기업인 테슬라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고 스페이스X 우주선에도 일회성으로 몇 차례 공급한 적이 있다. 여기에 지난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우주복용 배터리와 달 탐사차량용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LG가 테슬라 전기차에 이어 스페이스X 우주선에도 머스크의 부름을 받은 만큼 테슬라가 제조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옵티머스)의 파트너가 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또, 다른 민간 우주탐사 업체 물량도 따낼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이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고객사와의 계약 관련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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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