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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말레이시아 관광진흥청 ‘씨티 로지킨 빈티 아비딘’ 부소장 인터뷰

한국에 오신 지 3개월 됐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에 오신 소감을 말씀해주십시오.

우선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은 저의 첫 번째 외국근무지이며 이제 한국생활 3개월째를 맞습니다. 한국은 전해 듣던 대로 매우 아름다운 나라이며 한국인들이 매우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사회시스템 역시 훌륭하게 갖춰진 나라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담당하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또 이루고 싶은 미션(목표)이 있으신지요?

말레이시아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하여 보다 많은 한국 분들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입니다. 내년은 특히 ‘2014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이며 이를 계기로 양국 간 교류가 한층 더 증대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심장병 어린이와 다문화가정을 후원하는 ‘한기범의 희망농구 올스타전’에 참석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셨는지요?

‘한기범 희망농구 올스타전’과 같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매우 기뻤고 의미가 있었습니다. 향후에도 이러한 행사가 더욱더 활성화 되어 보다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주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말레이시아에도 이런 나눔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지요?

말레이시아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나눔’ 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말레이시아가정에서는 ‘Open House’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고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나눔에 대한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젊은이들이 재능기부 등의 형태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사의 젊은이들은 요즘 어떤 것에 관심이 많은가요?

젊은이들의 관심사는 말레이시아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래에 대한 도전 그리고 ‘나눔’ 또한 주요관심사인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여행지나 먹거리를 추천해주십시오.

말레이시아는 아름다운 나라이며 또한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나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고향인 페낭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동양의 진주라 불리는 페낭은 말레이시아 북부에 위치하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조지타운)이 위치하고 또한 페낭락사 등 풍부한 먹거리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씨티 로지킨 빈티 아비딘’ 부소장은 말레이시아관광청 한국사무소에서 2001년부터 현재가지 근무하고 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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