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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 ‘K-컬처밸리 100인 시민위원회’ 모집..소통 강화

-시민위원회 의견수렴 통해 개발방향 제안, K컬처밸리 사업 공론화 추진
-7일부터 20일까지 모집..도민 누구나 신청 

경기도가 ‘K-컬처밸리’ 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K-컬처밸리 100인의 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K-컬처밸리 100인 시민위원회’는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네이버폼을 활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한다.


고양시민의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고양시민 비중을 최소 80% 이상으로 하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해 10월 24일 개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연령 인구비율을 고려해 연령대별로 추첨한다. 


시민위원회 운영기간은 올해 10월부터 K-컬처밸리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해 시민 소통이 필요한 시점까지로, 2024년에는 12월까지 3회 정도 개최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도는 시민위원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사업추진현황을 공유해 업화방안수립 예비용역에서 도출한 개발방식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민위원회 회의상황은 온라인으로 실시간으로 공개해 댓글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K-컬처밸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부지 32만 6천400㎡에 K-팝 전문 아레나와 스튜디오, 테마파크, 상업·숙박·관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는 지난 6월 말 CJ라이브시티와의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협약을 해제한 바 있다.

도는 현재 관련 부서와 고양시, 문화․경제․법률 등 민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특별조직, TF를 운영하며 신속하게 K-컬처밸리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도는 연말까지 사업화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 방안에 대한 기본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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