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자연인' 윤택, 美 미네소타서 '독도 영웅들'을 만나다

미네소타 트윈시티 대학교 동아리 'KID'의 독도사랑 담아
이틀간 외국인 학생 대상 독도 퀴즈·독도 룰렛 등 이벤트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노상섭)와 '자연인' 개그맨 윤택이 이번에는 ‘독도인’ 윤택으로 변신 미네소타 트윈시티 대학교 독도동아리 KID(Korea’s Island Dokdo) 학생 영웅들과 만나 지난 9월 27~28일 양일간에 미네소타 대학교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도 홍보 프로젝트를 마치고 돌아왔다고 7일 밝혔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 홍보단 개그맨 윤택, 김완기, 조종철 사무국장으로 구성된 ‘고(Go) 독도 히어로’ 프로젝트팀은 지난 9월 26일 인천공항에서 출국 미네소타 트윈시티 대학교 독도동아리 KID를 직접 만나 외국학생들에게 독도를 알리기 위한 사전 미팅을 시작으로 27일 1일차에는 KID 학생 14명의 단체 인터뷰와 김민재 회장 및 운영진, 신입부원의 개인 인터뷰를 통해서 학생들의 찐한 '독도 사랑이야기'와 미국에서 독도를 알리기 위한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영상에 담고 돌아왔다.

 

2일차에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캠퍼스에서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를 테마로 한 독도 보물찾기, 독도 퀴즈, 독도 룰렛, 외국인학생 독도 인터뷰 등의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킬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KID 김민재 회장은 “미국에서 독도사랑운동본부와 개그맨 윤택님을 만나니 꿈만 같았고, 가슴이 뭉클했다. 사실 외국인 학생들의 독도 관심도는 크지 않았지만 이번 이벤트로 많은 외국인 친구들과 학생들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게 된 계기가 되어 너무 뿌듯하다"고 전하며 "고 독도 히어로 프로젝트가 KID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숨겨진 독도 영웅들을 많이 만나러 갔으면 한다. 다시 한번 본 프로젝트를 위해 많은 준비와 고생을 한 부원들과 특히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독도홍보대사 윤택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준비한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위해 미국으로 12시간을 날아와서 KID와 함께 한 시간은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KID 학생들은 묵묵히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느리지만 꾸준히 알리고 있는 모습에 어른으로서 부끄럽기도 했다. KID 학생들은 그냥 영웅 그 자체였다.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KID 학생들의 고군분투 이야기는 오는 10월 25일 10시 25분 유튜브 채널 ‘독한티비’를 통해 2주에 걸쳐 2부에 나눠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