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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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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양평군, 2024 물소리길 여행 출정식 열려

도전! 물소리길 한 달 완주 시작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9일 2024 물소리길 여행 ‘도전! 물소리길 한 달 완주’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물소리길 걷기 행사는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출정식과 함께 물소리길 3코스(아신역~양평역) 함께 걷기 행사가 진행되어 참가자들과 함께 도보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의 사전 신청자는 330명이었으나, 행사 당일 예상보다 훨씬 많은 1,000여 명의 탐방객들이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이로 인해 준비된 기념품이 전부 소진되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참가자들은 물소리길을 걸으며 양평의 자연을 만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코스 중간 위치한 횡단보도 구간에서는 사고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 통제가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평의 자연과 농촌 풍경을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물소리길 한 달 완주에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여 양평의 자연 속 힐링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한편, ‘도전!물소리길 한 달 완주’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물소리길 9개 코스를 완주하면 완주인증서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물소리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물소리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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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