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복지부 장관 "의료계 대안 제시땐 2026년 정원 원점 검토"

2025학년 정원은 조정 불가 원칙 강조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과 관련해 의료계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는다면 2026학년도 입학 정원은 원점에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2026년은 여러 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의료계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제로베이스에서 검토가 가능하다"며  "2025년도 입학 정원은 이미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마감됐기 때문에 변경이 어렵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정부가 의료계에 요구하는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정부는 2천명이라는 증원 숫자를 발표했는데, 이게 비과학적이고 근거가 미약하다고 말씀하시니 의료계에서 생각하는 과학적이고 근거가 있는 정원은 얼마인지를 여쭤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계 내부에 여러 이해관계자가 있는데 합리적인 하나의 대안을 가져오는 게 모호하지 않으냐는 지적에는 "숫자 하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략 의료계에서 생각하는 안을 제출해 주시면 논의가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난항을 겪는 데 대해서는 "정부도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고, 의료계에서 참여한다면 협의체 구성 형식에 상관없이 정부도 대화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의료계에서 대통령의 사과나 관계자 문책을 요구하는 사안에 대해 그는 "의료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데 의료 정책 책임자가 공개적으로 거취를 표명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또한 '대통령 대신 장관이 사과할 용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국민 여러분께서 의료 공백으로 불편해하고 계시고 고통을 느끼신 거에 대해서는 당연히 사과드리겠지만, 야당이나 그 밖에서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카카오엔터, 걸그룹 키키 주인공의 웹소설 ‘Dear.X’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젠지미(GenZ 美) 그룹 키키(KiiiKiii)를 주인공으로 한 컬래버레이션 웹소설을 선보인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원작자가 집필하고,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키키 신곡과 동시에 공개되는 이번 작품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스토리-뮤직 사업 간 시너지 사례로도 기대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키키 멤버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웹소설 ‘Dear.X: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를 내달 4일 오후 6시 카카오페이지에서 독점 공개한다. 작품은 모든 게 막다른 벽처럼 느껴지던 십대의 마지막 이세계로 넘어간 키키 멤버(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들을 중심으로, 외로움과 두려움에 맞서 원래의 세계로 돌아오기 위한 이들의 모험과 끈끈한 우정을 그린다. 전체 분량 53화가 한 번에 공개되며, 작품에는 웹소설뿐만 아니라 키키 멤버들의 코멘트 등 팬들을 위한 콘텐츠도 함께 담긴다. 걸그룹 키키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음악 레이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올해 3월 ‘I DO ME’로 데뷔, 특유의 자유롭고 유쾌한 무드를 앞세워 올해 슈퍼 루키로 급부상했다. 또 8월에는 첫 디지털 싱글 앨범 ‘댄싱 얼론’(DANC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