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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외국인 단체와 함께 '범죄예방 간담회'..."네트워크 구축키로"

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영수)는 추석을 맞아 체류 외국인 단체와 함께하는 범죄 예방 소통 간담회를 11일 개최했다.

 

경찰서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외국인 지원기관, 외국인 커뮤니티 단체, 외국인 협력단체원 등 17명이 참석해 외국인 범죄 예방 관련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상에서 외국인이 직면할 수 있는 범죄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범죄 예방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외국인 단체와 경찰 간의 주기적인 소통과 참여 치안을 강조하며 공공 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외국인 지원기관 대표는 안전한 지역사회 유지를 위한 범죄예방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수 성남수정경찰서장은 "외국인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들이 한국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범죄 예방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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