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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미네소타 독도영웅을 찾아서... ‘독도인’ 윤택이 간다

독도사랑운동본부, ‘해외 숨은 독도영웅 찾기’ 프로젝트 1탄
내달 美 미네소타 독도동아리 ‘KID’ 찾아 캠페인·퍼포먼스 계획

 

독도사랑운동본부는 해외 속 숨은 독도 영웅을 찾아가는 프로젝트인 ‘Go! Dokdo hero project’ 첫 여정지인 미국 미네소타로 오는 9월 26일 출국한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매년 ‘찾아가는 독도 홍보 캠페인’을 통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해양수산부의 지원 아래 해외로 넘어가 독도 영웅을 찾아가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첫 여정지로 미국 미네소타주에 위치한 미네소타 트윈시티 대학교 독도 동아리 ‘KID(Korea’s Island Dokdo) 영웅들’을 찾는다. 해당 동아리는 10년 전 학생들이 독도사랑운동본부를 찾아와 매년 후원을 하기 시작했다. 그때 본부는 이들을 반드시 찾아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독도홍보대사 겸 자연인 개그맨’ 윤택과 개그맨 김완기, 프로젝트를 기획한 조종철 사무국장이 함께 동행해 미국 미네소타 영웅들을 만나 그들의 활약상과 에피소드를 영상에 담을 예정이다. 또 캠퍼스 내에서 독도 홍보 캠페인과 독도 퍼포먼스 등을 통해 해외 학생들과 교수들에게 독도를 알릴 계획이다.

 

 

미국 미네소타 트윈시티 대학교 독도 동아리 KID는 ‘독도를 한국의 땅이라고 동아리 명칭에서부터 명확히 표한한다’라는 의미로 2010년 4명의 멤버로 출발해, 올해까지 매년 15명 정도의 한국 유학생들이 독도 페스티벌, 컨퍼런스, 워크샵, 독도 뉴스레터 배포, 독도골든벨, 독도의 날 행사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기관으로 성장했다.

 

KID 김민재 회장은 “KID는 미국 미네소타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분명히 알리며 명확히 잘못된 사실들을 바로 잡는 데 힘을 다할 계획이다”며 “궁극적으로는 본 동아리가 해체되는 날을 목표로 KID는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독도를 홍보하고 있는 숨은 독도 영웅들이 많지만 이들의 활약상을 자세히 알린 사례는 많지 않다”며 “본부는 홍보대사들과 함게 매년 숨은 해외 속 독도 영웅들을 찾아 가 이들의 활약상을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미국 미네소타 영웅KID와 함께한 영상은 오는 10월25일 독도의 날(=대한민국 칙령 제41호 제정의 날)에 유튜브 채널 ‘독한티비’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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