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메뉴

경인뉴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국악인형극 <천하태평 지구를 지켜라!>

전통 덜미 인형과 국악의 만남... 자연과 환경에 대한 교훈적인 이야기 가득

(재)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2024년 레퍼토리 공연으로 어린이 국악인형극 <천하태평 지구를 지켜라!>를 무대에 올린다.


오는 10일 오후 1시, 4시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선보일 이번 작품은 전통 덜미 인형과 국악의 어우러짐을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교훈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자연파괴로 인해 태어난 ‘재앙이’를 물리치기 위해 주인공 ‘나태평’이 동서남북으로 흩어진 구름·비·바람·천둥 신령인 ‘운우풍뢰 신령’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자연재해로 인한 우리 삶의 문제를 아이들의 시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는 것도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아울러 이번 레퍼토리에선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배우들과 함께하는 구음놀이 & 버나놀이가 펼쳐지며, 덜미인형 장인과 함께하는 전통 덜미 인형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의 관람 연령은 4세(2020년생) 이상이고, 관람료는 2만 원이다. 또한, 각 공연에 앞서 오전 11시, 오후 2시 30분 경기국악원 1강습실에서 진행될 덜미 인형 만들기의 체험료는 보호자·어린이 2인 기준 1만5천 원이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천하태평 지구를 지켜라!>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훈이 담겨있는 국악인형극으로, 기존의 단순 공연 형식이 아닌 보고, 듣고, 만지는 색다른 전통문화예술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및 체험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 및 전화(1544-234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31-289-6471~5(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기획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국감] 무자격 날씨 유튜버 활개...기상청, 관리·제재 전무
17일 오전 열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기상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잘못된 기상 정보를 유포하는 유트버들로 인해 국민들의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상법 17조는 예보 또는 특보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기상사업자로 등록한 자’로 규정하고 있다.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상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채 유튜브에 날씨 영상을 올리는 채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많은 국민들이 기상청 공식 채널보다 무자격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날씨 정보를 얻고 있는 상황”이라고 심각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제6호 태풍 위파에 대한 예보 영상을 예로 들었다. 지난 7월 13일 한 유튜브 채널에 위파가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는 예보 영상이 올라왔지만, 실제로 위파는 한반도에 닿지 않았고 이 영상의 조회수는 9만4000회나 됐다. 반면, 같은 날 기상청 공식 채널에 공개된 예보 영상에는 ‘밤부터 더 강하게 온다. 전국 비. 남부와 강원 집중호의 주의’라는 내용이 담겼고, 조회 수는 1만회에 그쳤다. 김 의원은 “태풍이 안 와서 다행이지만 반대로 안 온다고 예보했다가 실제로 오는 경우가 발생하면 국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