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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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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北 '오물풍선' 용산 대통령실 경내까지 낙하

합참 공조 하에 내용물 확인... 경호처 "위험성은 없어"

 

북한이 10번째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이 대통령실 청사 내에도 떨어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10일 오전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했다. 이는 지난 21일 이후 3일 만이며, 올해 들어서는 10번째다.

대통령실은 경내에 떨어진 다수의 오물풍선을 발견하고 내용물을 확인하는 등 함참과 공조 하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대통령경호처 관계자는 "떨어진 오물풍선 수거를 완료했다"며 "화생방대응팀이 조사한 결과 물체의 위험성이나 오염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달 초에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구청, 이태원역 인근에서 오물풍선이 발견되기도 했다.

헌편, 우리 군은 북한의 계속되는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지난 18일까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제한적으로 시행해오다 지난 21일부터 모든 전선에서 전면 가동에 돌입했다.

당초 우리 군은 북한이 오물풍선 살포를 멈출 경우 대북 확성기 방송도 중단할 계획이었지만, 북한이 계속적으로 오물풍선을 부양하고 있어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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