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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8월 3~25일, ‘내 마음은 풀FULL_여름 편’ 주제... 국립수목원 협업 체험전 통해 ‘실내정원 모듈 플랜트 박스’ 선봬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이 다음달 3일부터 25일까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 마음은 풀FULL_여름 편’이란 주제의 이번 프로그램은 ▲풀 내음으로 마음을 향긋하게 채우는 허브 비누, ‘내 마음 향긋하게’ ▲자연의 움직임을 따라 숲과 하나가 되는 어린이 요가, ‘내 마음 고요히’ ▲햇빛이 그리고 바람이 전하는 소리로 마음을 맑게 울리는 썬캐쳐, ‘내 마음 드맑게’ ▲다양한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는 기분 머리띠, ‘내 마음 알로록달로록’ 등으로 구성된다.

 

또, 체험 전시를 통해선 국립수목원과 협업으로 ‘실내정원 모듈 플랜트 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국립수목원이 숲과 정원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개발한 대형 플랜트 박스로, 자생식물들이 실내에서도 잘 자랄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를 통해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은 각시톱지네고사리, 바디나물, 마삭줄 등 다양한 자생식물들을 직접 들여다보고 관찰할 수 있다. 체험전은 8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계속된다.

 

 

이와 함께 기획전시 <숲, 고 싶다>와 연계한 탐조프로그램 ‘다정한 새 관찰자가 들려주는 박물관 새 이야기’가 8월 3일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시에 참여한 이우만 작가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탐조 장비를 사용해 박물관 주변과 소요산에 서식하는 새를 찾아보고, 현장에서 새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이다.

 

김효기 담당은 “소요산 자락에 자리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체험을 통해 숲이 전하는 향기, 움직임, 색, 빛과 소리가 어린이들의 마음에 스며들어 자연 감성이 풍성하게 차오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 마음은 풀FULL_여름 편>의 제목은 ‘풀잎’의 ‘풀’과 ‘Full(채우다)’의 중의적 표현을 담고 있으며, 참가 비용의 일부는 유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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