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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의정부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

경기 의정부시는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시민 및 법인 등에 보조금을 지원해 대기질 개선을 유도하는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의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기이륜차는 일반 내연기관 이륜차에 비해 소음이 적어 도시주행에 적합하며 배기가스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유지보수가 적고 연료비도 거의 들지 않아 경제적 이점도 있다.

 

보조금 지원을 받으면 구매비용도 크게 저렴해진다.

 

대형 이륜차(정격출력 15kw 초과)는 최대 300만원, 소형 이륜차(정격출력 11kw 이하)는 최대 23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어 내연기관 이륜차와 비교해도 가격 부담이 크지 않다.

 

추가 보조금 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는 경우, 실구매 비용은 더 저렴해진다.

 

소상공인․장애인․차상위 이하․농업인은 보조금액의 약 1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배달을 목적으로 구매하면 보조금액의 약 5%를,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구매하면 최대 30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상반기 지원 규모는 35대이나, 현재 18대가 출고 완료 또는 출고 대기 중이라 17명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또는 의정부에 본사, 자사, 공장 등을 둔 법인이나 기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소음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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