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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팡재인형’… 이광재 엉뚱 인기몰이

“아저씨, 사진 찍어주세요.” “아저씨, 하이파이브!” “오~ 나도 사진 찍을래요.”
 
아이돌 팬미팅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 지난달 28일 공식선거 이후 분당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아저씨, 저는 한 번만 안아주세요”라며 품에 쏙 안기는 꼬마들도 있다. 
 
이 후보는 최근 ‘오리한테 선거운동’으로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후보와의 사진을 원하는 연령대는 다양하다. 인스타그램 등 SNS 디엠 맞팔 요청도 중학생을 중심으로 늘고 있다. 
 

 

‘팡재인형’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인기가 높다. 그중에서도 초등학교 저학년과 미취학아동들에게는 확실히 더 인기가 있다. 이 후보의 수행원들은 “우리 후보가 어린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굉장히 많다”며 “줄까지 서며 이 후보와 사진을 찍으려는 모습이 신기하다”고 말했다.
 
수행원들은 또 “이 후보가 워낙 부지런해서 새벽 4시부터 자정까지 분당 이곳저곳을 다니다보니 오전에 만난 사람을 또 만나는 경우가 많다”며 “자주 만나다보니 학생들도 친숙함을 느끼는 것 같고 이 후보의 열정과 진심이 분당주민들에게 통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투표일을 1주일 앞둔 지난 3일부터 “진심이 이긴다”는 구호를 내걸고 새벽 4시부터 하루 20시간 총력운동에 돌입하며 유권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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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檢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가 기가 막혀
파면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검찰에 오는 14일 소환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씨 측이 제출한 사유서에는 "특정 정당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조사가 강행되면 추측성 보도가 양산돼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김 씨에게 오는 14일 검찰청사로 나와 정치자금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으라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한편, 일각에서는 '명태균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김건희 소환조사 통보는 일종의 쇼이자 꼼수라는 지적이 있다. 이미 윤석열·김건희 부부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가 없다는 것은 '명태균 게이트' 관련 공천개입 의혹 수사에서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여전히 심우정 검찰총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지휘부가 윤석열의 눈치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김건희 강제구인은 사실상 물건너 갔다고 보고 있다. 결국 김건희 수사는 검찰이 아닌 특검을 통해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나아가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선 특검을 통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