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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미쉐린 가이드 서울과 부산 2024 가이드 발표

-서울 지난해 보다 2곳 준 177 곳

-부산 지역 43곳이 미쉐린 스타 식당으로 합류

 

 

경기 침체로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서울과 부산의 레스토랑 숫자는 총 220곳으로 나타났다.

 

미쉐린 가이드는 22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한국의 새로운 미식 명소를 담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4'를 발표해 서울에서는 3스타를 받은 '모수' 외에 177곳, 부산 43곳 등 총 220곳의 레스토랑이 이름이 수록됐다고 밝혔다.

 

가이드측은 올해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이자 뛰어난 해양 환경과 오랜 역사 속에서 고유의 미식 문화를 발전시켜 온 부산이 새롭게 합류했다. 고 덧붙였다.

 

하지만 서울 레스토랑 중 미쉐린 가이드의 '꽃'인 별을 단 곳은 올해 총 33곳으로 전년보다 2곳 줄어들었다. 서울 용산 모수는 2020년 2스타에 이어 2021년 3스타로 승급된 뒤 올해도 3스타 레스토랑 자격을 유지했다.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4'에는 총 43곳의 부산 레스토랑이 합류했다. 여기에는 1스타를 받은 모리(Mori)·피오또(Fiotto)·팔레트(Palate)와 빕 구르망 레스토랑 15곳이 포함됐다.

 

그웬달 풀레넥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부산이 서울과 더불어 전 세계에 다채로운 미식 문화뿐 아니라 영감을 주는 멋진 호텔들과 함께 미식가와 여행객 모두에게 그 어느 때보다 매력적인 목적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4'에 수록된 모든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 웹사이트, 앱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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