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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GTX-A·C 연장노선도 2028년 본선과 동시 개통된다

22일 경기‧충남 등 8개 지자체와 GTX-A‧C 연장 추진 상생협력 협약체결

GTX-A‧C 연장구간도 신속 절차로 2028년 본선과 동시 개통 추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GTX-A‧C 연장사업과 관련하여 22일 오후 2시 세종정부청사에서 충청남도와 경기도 등 지자체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연장사업을 신속한 절차로 추진, 2028년 본선과 동시 개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TX-A 연장은 기존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까지 노선을 동탄부터 평택 지제까지 남쪽으로 20.9km를 늘리는 사업이다. GTX-C 연장은 기존 ‘양주 덕정~ 수원’ 노선을 북쪽으로 덕정에서 동두천까지 9.6km, 남쪽으로 수원에서 아산까지 59.9km를 더 늘리는 사업이다.

 

GTX-A 평택 연장은 2월 말 타당성 검증에 착수할 예정으로, 올해 3분기 중 검증이 완료되면, 연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한편, GTX-C 연장노선이 지나가는 동두천시와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천안시, 아산시 등 6개 지자체는 지난해 자체 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 부담사업 추진을 국토부에 공동 건의했고,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이달 초 검증 용역에 착수했다.

 

GTX-A와 C가 연장되면 기존에 일반전철이나 광역버스로 1시간 반 이상 소요되던 동두천~삼성과 평택~삼성은 30분대로, 2시간 가량 걸리던 천안~삼성 구간은 50분대로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협약식에서 박상우 장관은 “GTX 연장이 일각에서 우려하는 수도권 집중 가속화가 아니라, 기업 입지 여건이 좋아지고, 초연결 광역경제 생활권을 이루는 지역 거점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토부도 지자체와 함께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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