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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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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5만 2천여건 접수

-한 달간 공모전 누리집에 400만명 방문
-경기도, 3월 18일까지 1차 심사 후 후보작 10개 선정
-4월 7일까지 10개 후보작 대상 대국민 온라인 투표 진행
-최종 심사 거쳐 4월 26일 최종 대상 발표 예정

지난 1월 18일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에 모두 5만 2천435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19일 밤 12시까지 진행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에 404만 6천762명이 누리집을 찾았으며 공모전과 함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사전이벤트에도 6만 64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상징하며 미래지향적인 가치를 담은 새로운 이름을 짓기 위해 1월 18일부터 2월 19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3월 18일까지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등 관련 전문가 등의 1차 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후보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3월 21일부터 4월 7일까지 10개 후보작에 대해서도 전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심사를 거쳐 4월 26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대상 등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현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이름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담은 새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후보작들에 대한 대국민 투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대상 1,000만 원 1명, 우수상 100만 원 2명, 장려상 50만 원 7명이다. 


도는 전 국민 공모인 점을 감안해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도지사 상장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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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