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과학·기술·정보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6.4%↑…대형마트·백화점은 감소

지난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은 편의점과 준대규모점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춤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15조400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월(14.4조원) 대비 6.4% 증가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매출이 0.5% 증가로 주춤했으나, 온라인 매출이 12.6% 증가하며 전체 매출이 상승해 희비가 엇갈렸다.

 

 

온라인에서는 대용량 절약형 물품의 구매가 늘어났고,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여행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온라인 전 품목에서 매출이 증가했다. 반면, 오프라인 유통에서는 생활용품 구매 수요가 온라인으로 옮겨가면서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매출이 각각 4.1%, 2.6%씩 떨어졌다.

 

오프라인 유통 중 편의점과 준대규모점포는 각각 6.8%, 3.1% 매출이 증가했다.

 

10월 전체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 매출 비중은 작년보다 2.8%포인트 증가했다. 그러나 오프라인 중 대형마트(-1.1%포인트), 백화점(-1.7%포인트), 준대규모점포(-0.1%포인트) 매출 비중은 축소됐다.

 

이번 조사는 백화점 3사(롯데·현대·신세계), 대형마트 3사(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편의점 3사(지에스25·씨유·세븐일레븐), SSM 4사(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지에스더후레쉬·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개 사와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12개 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KPGA노동조합 “직장 내 괴롭힘·보복성 징계, 조속한 해결 촉구”
손솔 진보당 의원과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KPGA지회는 15일 “한국프로골프협회 직장 내 괴롭힘 및 보복성 징계 조속한 해결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손솔 의원과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KPGA 지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말, 스포츠윤리센터에 KPGA 고위 임원의 직원을 향한 상습적인 폭언과 욕설, 각서 작성 강요, 노동조합 탈퇴를 종용 등의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한편, 스포츠윤리센터는 신고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하고 가해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지만, KPGA는 가해자가 부당하게 받아낸 시말서를 근거로 최초 신고자에게 견책이라는 징계 처분을 했다. 이에 손솔 의원은 “법률상 보호 받아야 할 노동자의 권리가 조직 내 권력 앞에 무력하게 침해당할 수 있다는 구조적 문제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 “KPGA가 ‘스포츠 업계’는 폐쇄적이고 바뀌기 어려운 곳'이라는 편견을 깨고 안전한 일터를 위한 조직 문화를 선도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견책 처분 받은 최초 신고 피해직원인 이승환 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부 신고 후 사건이 공론화되었고 지난 24년 12월 19일 J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