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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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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北, 일본에 인공위성 발사 계획 통보

북한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NHK 등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해상보안청은 북한이 인공위성을 22일 0시부터 12월 1일 0시 사이에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국민에게 제공하고 한국, 미국과 협력해 대응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낙하물이 우려되는 지역은 북한 남서쪽의 서해와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으로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이다.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에 군사정찰 위성을 발사했지만 실패했다. 북한이 일본에 인공위성 발사계획을 알린 것은 국제해사기구 총회 결의서에 따라 운영 중인 전세계항행경보제도 때문이다. 한국과 북한이 속한 구역의 조정국은 일본이다.

 

한편, 매튜 밀러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 20일 북한이 일본에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에 대해서 "러시아에서 북한으로 미사일 기술이 이전됐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위성 발사에 러시아 기술이 이전됐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전언된 이벤트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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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