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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첨단산업 이끌어 갈 청년공학도 한자리에 모인다

국가 첨단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공학도들이 기량을 겨루는 축제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 공학페스티벌'이 20일부터 3일 간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메인 행사인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전국 73개 공과대학에서 172개 팀이 참여했으며, 기업과 협업해 제작한 캡스톤 디자인 작품을 전문가와 공대생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심사한다. 

 

21일에는 석·박사 학생 489개 팀이 참여한 경진대회인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의 최종 결선도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0개 산학 프로젝트 우수사례가 발굴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공학상식 문제를 온라인으로 풀어보는 ‘공학 퀴즈쇼’, 미래 산업에 대한 상상을 영상콘텐츠에 담아 공모전으로 진행되는 ‘공학 시나리오 플래닝 이프(IF)’등이 마련됐다.

 

 

국무총리상 1점, 산업통상자원장관상 12점 등 총 13팀의 시상식은 오는 22일에 있을 예정이다.  경진대회’ 출품작들은 공학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2007년부터 152억원 규모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전국 73개 공학교육혁신센터를 지원하며 기업과 함께 첨단산업 분야 산학협력형 캡스톤 디자인 과제와 교육프로그램 기획 등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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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로 임금 체불한 업체 선정, ‘특별 근로감독’
‘호화생활’을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을 비롯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한 요식업체 사장 A씨를 비롯해 임금 체불 기업체 대해 특별근로 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으나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구 소재 요양병원 두 곳은 국가로부터 요양보호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받고도 퇴직자들에게 고의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특히 "고령자는 업무능력이 떨어져 퇴직금을 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지급을 거부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