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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시장군수협,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공동 건의문 채택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백경현 구리시장)는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3차 정기회의에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경기도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북부지역의 균형 발전과 권역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다. 이날 협의회는 총 18개의 제안 안건을 대상으로 심의·의결했다.

 

연천군은 ▲ 경원선(연천~백마고지) 열차운행 재개, ▲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을 제안했으며, 특히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공동 건의문 채택의 건은 시장·군수의 적극적 지지로 만장일치로 채택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이래로 각종 회의 시 지속적으로 고속도로사업 조기 착수에 대해 논의돼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정부의 국정과제 및 대통령 공약사업인 서울~연천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북부 지역균형발전 및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도로”라며 “조기 착수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경기북부권 시·군과 공동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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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르는 땅꺼짐(싱크홀)과 지반침하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국회에 모여 사고 예방과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4일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맹성규, 민홍철, 이해식, 김주영, 복기왕, 손명수, 안태준, 염태영, 윤종군 의원과 ‘연이은 지반침하 사고,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법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 회장은 안전관리 측면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나열했다. 그는 ▲공사 중 지하 안전관리 규정 강화 ▲불공정 공법변경 행위 등 처벌 강화 ▲계측기 검·교정 의무화 ▲GPR 장비 성능 기준 정립 ▲무분별한 영구배수 방지 ▲방수·배수시설 기준 강화 ▲지반침하 사고조사 대상 범위 확대 ▲감식 전문 별도기구 설립 등을 제언했다. 조복래 지하공간연구소 소장은 지반침하의 근본 원인이 지하수를 퍼내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조 소장은 “우리가 살아가는 아파트나 빌딩, 지하철 모두 하루에 수만 톤에서 수십만 톤의 지하수를 퍼내고 있다”면서 “지하수를 퍼내는 과정에서 지반침하가 생기기 때문에 지하수를 퍼내지 못하도록 금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