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신규 지원 과제에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아카데미가 선정돼 정부출연금 30억원을 받게 됐다.
<첨단 기술 활용 의료 관련 제품 개발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역량 훈련>을 주제로 한 이번 연구과제에 책임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이화의료아카데미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화의료아카데미는 해당 연구를 통해서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분야 맞춤 훈련과정 도입 ▲직군별 현장 적용 맞춤을 위한 실습과정 운영 ▲사후 관리를 위한 허브시스템 제작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인재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승호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분야 첨단훈련과정을 도입하고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고도화에 기여하는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해 4차산업 및 BT분야의 국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의료아카데미는 지난해 10월 보구녀관 설립 135주년을 기념해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에 VR 기술을 활용한 의료교육과 메디컬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약 90평 규모로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