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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해지역 농수산물 시중가격 비해 20~30 저렴..."직거래 장터' 운영"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 간 정부서울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는 추석맞이 우수 농·수산·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에 농·수산·특산물 판매를 통해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지역 농·수산·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청사관리소와 농협은행 서울지역본부는 올해 특별재난지역 및 수해 피해지역 인근 농가를 중심으로 16개 농가를 선정해 우수 농·수산·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평균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판매물품은 사과, 배, 잡곡, 쌈채류, 농협 홍삼, 건어물, 명절선물세트 등120여 품목으로 농협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택배비는 무료이다.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30만원 상당의 한우세트, 10만원 상당의 과일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개최된다.

 

김선조 서울청사관리소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서울청사 직원에게 우수한 우리 농·수산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상생의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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