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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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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대구행 비행기 상공서 문열려…일부 승객 ‘호흡곤란’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과정에서 출입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착륙 직후 출입구 문을 열려 한 30대 남성 A씨는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2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9분경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오후 12시45분 대구공항 착륙직전 출입문이 갑자기 열렸고 그 상태로 활주로에 착륙했다.

 

여객기에 탑승했던 194명 중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일부 승객은 매우 놀라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총 6명의 승객이 착륙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비상구 레버를 건드렸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A씨는 착륙 직후 경찰에 넘겨졌고 범행 경위 등을 조사받고 있다.

 

한편 해당 여객기 승객 중에는 제주 초·중등 육상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이들은 오는 27일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차 대구공항을 경유하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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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주년 소방의 날인 9일 여야는 한목소리로 ‘소방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야는 이 순간에도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분초를 다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계신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소방의 날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헌신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면서 “그들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 소방 공무원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되었던 소방 공무원들이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비극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책임져야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마 속으로, 붕괴된 건물 속으로, 격랑이 몰아치는 바다 위로 뛰어드는 소방 공무원의 헌신만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그들의 사명만큼,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소방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때”라고 덧붙였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소방인들은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