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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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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및 세계인의 날 기념-'다(多)함께 다(多)하나‘ 군포어울림축제’ 개최

‘세계 의상 퍼레이드’, ‘다양한 나라 음식 체험’, ‘세계 전통의상 포토존’ 등 운영

 

군포시가족센터가 5월 가정의 달 및 세계인의 날을 기념, 지난 20일 산본로데오거리 이마트 옆 광장에서 ‘군포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 각 나라의 의상을 입고 거리행진을 하는 ‘세계 의상 퍼레이드’, ‘다양한 나라 음식 체험’, ‘세계 전통의상 포토존’, ‘세계전통놀이 마당’, ‘세계 전통공연’ 등이 운영됐다.

 

또한 가족사랑 공모전에는 61가족이 행복한 모습의 가족사진을 제출해 시상식과 더불어 사진전시회가 열렸다. 각국 대표 가족들과 내빈,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좋은 부모 선서식’은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뜻깊게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며 마련된 어울림 축제에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구촌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자주 만들어 다양한 가족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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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