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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탈모치료의 골드타임 6가지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얼마 전 탈모환자들을 위한 ''성공적인 탈모예방과 치료를 위한 생활 속 6가지 골든타임''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의하면 하루 종일 두피와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는 자기 전에 제거하는 게 이 두피 청결에 도움이 되고 샴푸시간은 5분 이내가 적당하다고 한다.

샴푸시간이 길어질 경우 계면활성제와 같은 화학성분이 두피를 자극해 두피가 예민해져 오히려 건조해져 탈모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얘기다.

머리를 감고 난 다음에는 드라이기를 이용해 두피와 모발을 꼼꼼히 말려야 하는데 되도록 찬바람을 이용해 머리에서 30cm정도 거리를 두고 말리는 게 좋다고 한다.

탈모의 원인은 일조량이 부족해 숙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줄어들어 수면시간이 부족해도 생기기 쉽다. 따라서 하루에 7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앞머리와 정수리가 가늘어지면서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심해지며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뒷머리보다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면서 많이 빠진다면 의학적 치료를 고려해볼 시기니 서둘러야 한다.

의학적 탈모는 치료 1년 이상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골든타임’이다.

박영호(드림헤어라인)원장은 “탈모가 시작된 초기 피나스테리드 제제나 미녹시딜 제제와 같은 약물치료만으로도 탈모방지와 발모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모발의 생장주기상 약물치료를 시작한다고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소 3개월 이상의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때문에 약물치료를 하는 중이라면 담당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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