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동참모본부는 27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판 이스칸데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 이후 8일만이다.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도발은 한미 연합 상륙훈련과 미 항모 전개에 대한 반발성으로 읽혀진다. 북한은 지난 20일 시작된 연합상륙훈련 ‘쌍룡훈련’에 대해 맹비난을 퍼붓고 전구급 한미 연합연습을 ‘북침 연습’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군 당국은 이날 발사된 북한 미사일 기종,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