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경기주택도시공사, 도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4천129가구에 난방비 10만원씩 지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난방비 급등과 연이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GH가 관리하는 영구임대주택 1천79가구, 매입임대주택 3천50가구 등 모두 4천129가구에 난방비가 지원된다.  

총 지원규모는 4억1천290만원으로 이달부터 5월까지 4개월간 임대료를 2만5천원씩 차감하는 방식이다.


GH는 또,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해 2012년부터 진행해온 희망키움펀드(매칭그랜트) 결연가정에 난방비 등 생활비로 전달할 계획이다.


GH는 직원이 기부한 만큼 회사가 더블 매칭해 조성한 희망키움펀드 모금액으로 도내 조손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세용 GH사장은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겨울철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난방비 지원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뿐 아니라 도민의 주거환경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GH 경기주택도시공사>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수원지역 독거 노인들에게 기력을 전하는 '사랑의 밥차'
수원시는 홀로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과 아무데도 의지할 곳이 없는 노숙자들을 위해 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소중한 사업이 있다.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이 한끼 식사지만 마음껏 배불리 먹을 수 있도록 중식을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가 바로 그것이다. '사랑의 밥차'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는데 이 사업이 10년을 넘으면서 수원지역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사업이다.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첫 삽을 뜬 '사랑의 밥차'는 수원지역내 독거노인과 노숙자들을 위해 1주일에 1회씩 매주 목요일에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취약계층으로부터 호응도가 높아서 밥차가 운영되는 현장에 적게는 200~300여 명, 많을때는 400~500여 명이 찾아올 정도로 뜨겁다. 때문에 무료로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를 위한 운영비또한 만만치가 않은게 현실이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이 '사랑의 밥차' 시작 원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넘게 재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산하에 있는 수원지역 봉사단체가 봉사인력을 지원해 '사랑의 밥차'사업이 원활하게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