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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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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경기도 미래를 위해 전 세계를 만나겠다"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실기(失期)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경기도의 미래를 대비하면서,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겠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 미래를 위해 전 세계를 만나겠다. 경기도의 미래를 대비하면서,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경제위기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경기도는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적극적인 글로벌 교류와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이후 쉴 새 없이 현장을 누비며 세계 1~4위 반도체 장비 기업들을 경기도로 유치했고 주한 미·영·중 대사와 각각 만나 새로운 혁신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2일 오후 경기도청 5층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도-페루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회의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어 “오늘(2일)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북미·유럽 상공회의소 대표단을 ‘도담소’에서 만나 외국 기업의 국내 우선 유치 방안, 지역 내 상생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지원 방안,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고 오후에는 한국을 방문한 페루 경제교류사절단을 만났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우수한 인력과 탄탄한 산업 인프라 등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보겠다”면서 “도담소에서 정례적으로 세계 각국의 상공회의소 대표분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2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열린 북미·유럽지역 주한상공회의소 소통 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프란체스코 푸시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회장과 악수하며 인사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대전환의 시대’를 세계 각국이 앞다퉈 대비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 실기(失期)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뒤 “경기도의 미래를 대비하면서, 경기도를 바꿔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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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12·3 불법계엄 이후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와 관련한 혐의에 징역 5년, 국무위원 심의·의결권을 침해하고 외신 기자들에게 허위 사실을 전파한 혐의, 비화폰 관련 증거인멸 혐의에 징역 3년, 허위 비상계엄 선포문 작성 관련 부분에 대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피고인의 행위는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고 정당화하기 위해 국가기관을 사유화한 중대 범죄”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특검팀은 “피고인의 범행으로 대한민국 법질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피고인을 신임해 대통령을 선출한 국민들에게도 큰 상처가 됐다”면서 “피고인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국민에게 반성하거나 사죄하는 마음을 전하기보다는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과 수사 절차 위법성을 반복 주장했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해제 후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