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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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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김동연 “이제 정치가 희망 되어야"

“경기도의회와 더 높은 단계의 협치를 추구하겠다”
변화의 바람이 중앙정치까지 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진정한 ‘변화의 중심’ 되겠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 정치가 희망이 되어야 한다”며 “더 높은 단계의 협치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야·정 협의체 및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경기도-경기도의회 업무협약식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회 원구성 108일 만인 25일 오후, 경기도정과 의정사에 길이 남을 ‘도의회 여야정협의체 및 인사청문회 협약식’이 열렸다"며 "대한민국 정치가 ‘희망’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맞손 잡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참여정부 시절 <비전 2030> 보고서를 쓰며 가장 고민했던 주제 중 하나는 ‘사회적자본’에 관한 것이었다”고 전제한 뒤 “사람 사이의 사회적 거리를 좁히고, 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모든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미숙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여·야·정 협의체 및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우리 정치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해보고 싶다”면서“1천390만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경기도의원 한 분 한 분과 함께 더 높은 단계의 협치를 추구하겠다. 상호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정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정치 선진국의 특징은 협치를 완성할 수 있는 ‘제도’가 잘 마련돼 있다는 것”이라고 언급한 뒤“시작이 늦었고 아직 갈 길이 멀지만, 협치가 온전히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가도록 여.야가 손잡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변화의 바람이 중앙정치까지 불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진정한 ‘변화의 중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한편, 김동연 지사는 본인의 저서인<대한민국 금기깨기> 를 통해 “경제만큼은 이념과 프레임 논쟁에서 벗어나 여야 간에 책임있는 결정을 빨리할 수 있도록 연정 수준의 토론과 협력을 하자”며 “협치가 이뤄지려면 이를 제도화하는 방안도 필요하다. 여야정 공통공약 추진위원회를 만든 뒤 일부 부처의 장관이나 대통령직속위원회 위원장 등의 자리를 야당에게 맡기는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서 더 나아가면 총리를 국회에서 추천하고 실권을 갖게 하는 대연정으로까지 갈 수도 있다. 낮은 수준의 정책 연합에서 높은 수준의 연립내각 구성까지 이르는 협치로 발전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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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윤곽 공개...지상파・OTT・유튜브 하나의 법체계로
국내외 방송과 OTT 서비스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미디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지만, 현행 미디어 관련 법과 제도는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최민희 위원장실 주최로 '통합미디어법 TF(안) 발표 및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 방향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법안의 초안이 공개됐다. 이번 TF안은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동안 유지되어 온 낡은 방송법 체계를 개편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에는 유튜브 등 대형 플랫폼에 대해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의무를 부여하고, 방송-OTT 간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정경쟁 방안이 담겼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남표 용인대 객원교수는 “OTT나 유튜브 등 플랫폼들이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하면서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지, 어떤 시장과 경쟁하고 있는지 사실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고 있다”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규제의 공백”이라고 짚었다. 이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산업 실태조사를 하고는 있지만, 전통적인 방송 중심이지 OTT나 비디오 공유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