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6.1℃
  • 맑음서울 2.5℃
  • 구름많음대전 5.0℃
  • 구름많음대구 7.0℃
  • 맑음울산 7.3℃
  • 맑음광주 6.2℃
  • 맑음부산 7.7℃
  • 구름많음고창 6.3℃
  • 제주 10.7℃
  • 맑음강화 2.2℃
  • 흐림보은 4.3℃
  • 구름많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7.4℃
  • 구름조금경주시 7.1℃
  • 구름많음거제 7.8℃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8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국가경찰위원회 권한 강화해야”

 

국가경찰위원회의 권한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17일 국회에서 열렸다. 국가경찰위원회는 주요 치안정책을 수립해 집행하고 경찰예산 편성권을 갖는 독립된 국가기관이다.

 

‘국가경찰위원회의 권한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이날 열린 토론회는 경찰국 신설 등의 이유로 경찰권에 대한 민주적 통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인식과 함께, 기존 국가경찰위원회의 역할과 권한을 실질화해 확장된 경찰권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경찰국이 신설됨에 따라 경찰은 행정 권력에 종속되어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일 개연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가경찰위원회가 실질적인 기구로 격상되도록 국회에서 권한 강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입법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 좌장은 이웅혁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교수가 맡았고 김선택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가경찰위원회의 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아울러 최응렬 국가경찰위원회 위원, 민관기 전전국경찰직장협의회 회장, 이창민 경찰개혁네트워크 운영위원, 박미숙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형사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을 이어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세종학당, 수료생·후원단체 교류회 열고 공모 수상작 공개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사무총장 최현승)은 27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5 세종학당 수료생·후원단체 교류회’를 개최했다. ‘꿈을 키우다, 세종학당의 길’을 주제로 한 이번 교류회에는 국내에서 유학 중이거나 취업한 세종학당 수료생 54명과 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기업, 대학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회에선 후원단체들에 대한 장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베트남 하노이1 세종학당을 수료하고 재단법인 한글누리 장학생으로 선발된 ‘팜 응옥 꾸잉 니(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등은 한국 유학 생활 경험과 각자의 꿈을 공유하기도 했다. ‘2025 세종학당 수료생 한국 생활 수기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들도 공개됐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K-대학생, K-직장인으로서의 고민, 성장, 도전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세종학당 수료생들의 생생한 한국 생활기를 만나볼 수 있었다. 세종학당재단은 세종학당 출신 학습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글누리, KB국민카드, 한글과컴퓨터 등 후원단체와 함께 장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