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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더 많은 ‘우영우’를 위해 학계와 민간이 손 잡았다

-㈜큐리어드, 이화여대 특수교육연구소와 특수교육분야 디지털 교육 모델 확산 업무협약 체결

㈜큐리어드와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가  지난 7일 특수교육 분야의 디지털 교육 모델 개발 및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게이미피케이션 기반의 디지털 교육 컨텐츠를 활용해 특수교육 영역을 확장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인지 및 학습 효과를 제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이란, 게임이 아닌 분야의 문제 해결에 게임적 사고와 과정을 적용하는 방법론으로, 학습 참여자의 관심 및 몰입도를 향상시켜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오늘날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주목받고 있는 학습법이다.

 

특히 특수교육 분야에서는 장애 아동의 독특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적시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큐리어드와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는 특수 교육 과정에 디지털 디바이스를 활용한 게이미피케이션 적용을 통해 교육 품질 및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교육 모델 및 서비스 개발, 프로그램을 함께 운용하고 향후 그 성과를 확산·환류하는데도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은 일련의 활동을 바탕으로 특수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반 게이미피케이션 활동이 촉진되면 교수자-학습자 간의 효율적인 상호 작용, 장애아동 학습의 자율성 및 유연한 학습 기회 제공이 가능해지고, 나아가 자기주도적 학습 환경 조성 및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혜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연구소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특수교육 분야 역시 새로운 도전을 통해 교육 혁신을 적극적으로 이뤄내야 할 때"라며 "본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태환 ㈜큐리어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수교육 분야의 특수성과 현장의 어려움을 새로운 디지털 교육 모델을 통해 그 간극을 좁혀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우영우 신드롬‘이 한창인 가운데, 향후 다양한 특수 교육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디지털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그 성과를 창출·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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