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3.6℃
  • 흐림강릉 7.9℃
  • 흐림서울 4.9℃
  • 흐림대전 2.4℃
  • 박무대구 4.3℃
  • 구름많음울산 7.5℃
  • 흐림광주 5.5℃
  • 구름많음부산 9.7℃
  • 흐림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9.7℃
  • 흐림강화 5.1℃
  • 흐림보은 -0.4℃
  • 흐림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2.5℃
  • 구름많음경주시 1.4℃
  • 구름많음거제 9.1℃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7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여름철 수요 집중 품목 56개 제품 안전기준 위반으로 리콜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물놀이 기구, 여행용, 가방, 어린이용 우산 등 여름에 수요가 집중되는 제품 중 안전기준을 위반한 56개 제품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산통부의 산하조직인 국가기술표준원이 5월과 6월동안 여름철에 수요가 집중되는 57개 품목, 964개에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물놀이기구, 우산, 선글라스, 어린이용 자전거 및 킥보드 등 다양한 품목에서 안전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제품이 나왔다고 말했다.

 

산통부는 해당 56개 제품들은 제품안전기본법 11조,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10조에 따라 제품을 판매하는 사업자들에게 리콜명령을 내렸으며, 이를 제품안전정보센터와 소비자24에 공개했다.

 

또한 리콜제품을 사용중인 소비자는 해당 사업자를 통해 수리·교환·환불등의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유통매장 및 온라인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되어 시중 유통이 차단됐다.

 

이상훈국가기술표준원장은 “정부는 여름성수기 수입 레저·휴가용품에 대해 관세청과 협업하여 통관단계 안전성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7월중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번 안전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기준 부적합 비율이 높은 업종별 단체와 공동으로 제품안전관리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와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넷마블, 22일 외부 해킹 공격으로 개인정보 유출
국내 대표 게임사 중 하나인 넷마블에서 22일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일부 개인정보와 PC방 가맹점주의 일부 개인정보, 일부 전현직 사원의 이름 및 전화번호 등이 유출됐다. 이번 해킹 피해는 PC 게임 사이트에서 발생해 온라인 게임보다는 PC 게임 사이트 이용 고객이 더 컸다. 이번에 피해를 입은 PC 게임은 △바둑 △장기 △마구마구 △사천성 △야채부락리 △윷놀이 △캐릭챗 △당구/포켓볼 △모두의 마블 등 총 18종이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거의 대부분의 게임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모바일 게임 및 넷마블 런처 게임은 피해가 없었다. 넷마블 측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PC 게임 사이트의 고객 정보와 2015년 이전 가맹 PC방 사업주 정보, 일부 전현직 임직원 정보가 유출됐다”며 “사실을 인지한 즉시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넷마블 측은 유출 원인과 규모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사과문에 따르면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고유식별번호나 민감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 유출된 비밀번호는 넷마블 측에서 암호화해 보관 조치를 해 해당 정보만으로는 악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넷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