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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6.1 지방선거」 지역민을 잘 살게 해줄 후보는 누구?

-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M이코노미 지방 선거 기획 시리즈-100」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지도자는 누구일까? M이코노미 뉴스는 모든 경제는 지역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가정 하에 이번 지방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로부터 해당 지역의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공약을 들어봤다. 이를 통해 내 고향, 내 지역이 안고 있는 경제 현안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떻게 바꿔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 100만명이 넘는 경기도 수원·고양·용인시와 경남 창원시가 10년간의 노력 끝에 올해 ‘특례시’로 다시 태어났다. 특례시가 되면 지역 경제는 과거와 어떻게 달라지는가? 먼저 수원특례시 첫 시장에 도전한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를 만나, 그의 수원 특례시의 경제 비전을 들어봤다.

 

Q. 시장이 되면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경제사회적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수원의 최대 현안이자 오랜 숙원은 군 공항의 이전입니다. 아직 이전 후보지 선정조차 마무리되지 않았습니다만, 저는 이를 수원의 기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출마 선언 당시 저는 올해 안에 이전 후보지를 확정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담판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약속을 지킬 것입니다. 군 공항 이전이 확정된다면 종전 군 공항 부지는 수원의 미래를 책임질 기회의 땅이 될 것을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Q. 군공항 이전 문제와 함께 후보자가 수원특례시의 경제 살리기를 위해 내놓은 공약은 어떤 것이 있나요?

 

먼저 군 공항 이전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저의 대표 공약은 서 수원과 북 수원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겠다는 약속입니다. 해제된 그린벨트 부지에는 바이오 중심의 대규모 R&D 연구 단지를 조성하고, 초일류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심각한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출산지원금 1천만 원 지급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저 출산 문제는 매우 심각합니다. 제가 시장으로 당선되면 그 어떤 조건도 따지지 않고 첫째, 아이부터 1천만 원을 지급하는 적극적인 출산지원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또 보육과 교육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 신설과 어린이집 야간 운영을 확대하려고 합니다. 출산장려는 장려금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아이 키우는데 필요한 보육과 교육에 대한 지원도 확대되어야 정책의 실효성이 있다고 봅니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수원쌤’ 공약도 아이를 낳아 키우는데 걱정 없는 수원을 만드는데 필요한 공약입니다. 이런 것들이 모여서 수원의 지역경제를 살리는 보이지 않는 마이더스의 손이 될 것입니다.

 

Q. 그래서 출마하신 건가요?

 

그렇습니다. 수원이 다시 경기도의 경제, 문화., 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면 강력한 힘을 가진 시장이 필요합니다. 저는 윤석열 정부 탄생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끌어낼 수 있는 정치력이 있습니다. 저는 그간 시민들을 만나면서 경기도 서부도시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컸습니다. 과거 대단했던 수원시가 최근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는 것을 그대로 볼 수 없다고 생각해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Q. 후보자의 장점은 현 정부와의 밀접한 관계 뿐인가요?

 

아닙니다. 저는 공직과 국회의원의 경험을 통해 수원이 발전하는데 필요한 행정과 입법에 대한 모든 이해를 충분히 갖췄다고 자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뿐 아니라 대통령실, 국무위원, 여당 내 핵심 인사들과 오랫동안 신뢰도 쌓았기에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중앙정부의 역할이 절실할 때 윤석열 대통령께 유선이나 면담을 통해 ‘꼭 도와주셔야 한다’고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저입니다. 김용남입니다.

 

저는 수원의 재도약에 필요한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끌어낼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역대 수원시장들과 비교할 수 없는 저만의 경쟁력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수원은 군 공항 이전문제가 있는데 이를 해결하려면 정치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그래야 수원의 재도약을 확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곧 힘 있는 시장이 중요하다는 얘기이고 그 적임자가 저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저의 장점입니다.

 

Q. 선거운동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비장의 카드가 있나요?

 

핵심 공약들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할 생각입니다. 특히 군 공항 이전이나 서 수원, 북 수원 그린벨트 해제 공약을 유권자들이 상대 후보와 확실한 차별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포함해 많이 알릴 생각입니다. 또 여성과 청년들을 위한 공약은 거리 유세를 하면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알릴 생각입니다.

 

출산지원금 1천만 원 지원,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 설립이나 청년 취업준비 지원금 120만원 지원 등은 여성과 청년들을 직접 만나서 알려 나가고요. 제 고향은 수원입니다. 그 누구보다도 저 김용남이 수원의 부족한 부분과 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잘 압니다. 남은 기간 저의 공약이 공수표가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Q 수원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

 

사랑하는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저 김용남은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왔습니다.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았고, 수원에서 로펌 경영을 하면서 수원 시민들의 어려움이나 민원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가 갖고 있는 역량과 경험을 제 고향 수원의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모두 쏟아 부으려고 합니다.

 

수원은 12년 동안 민주당을 선택했지만 미래가 없는 침체된 도시가 되고 말았습니다. 수원은 지금 나락으로 더 추락할 것인가, 아니면 다시 예전의 역동적인 도시로 재도약할 것인가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바꿔야 한다는 절실한 마음이 있으시다면 저 김용남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수원이 다시 뛰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해야 합니다. 수원 도약을 만들 적임자는 오직 김용남입니다. 저 김용남은 여러분의 심부름꾼이 되어 귀를 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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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