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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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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최호 국힘 평택시장 후보 "평택을 1등 경제 중심도시로"

평택-화성-수원-용인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조기 구축
평택호 관광단지 탈바꿈, 쌍용차 정상화 추진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오늘(19일) 평택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 4년간 평택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었다며 평택을 다시 살리고, 시민이 행복한 일등평택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핵심공약으로 3가지를 내놨는데 먼저 ‘일등경제 중심도시 평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평택-화성-수원-용인으로 연결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조기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평택호를 찾을 수 있도록 시설을 유치하고, 기반 시설을 정비해 평택호 관광단지를 제대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쌍용자동차 인수합병이 성사되면 현재 부지 용도변경과 부지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해법도 내놨는데 먼저 북부권은 문화·레저·스포츠 중심 지역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욕 센트럴 파크와 시카고의 밀레니엄 파크처럼 15만평 규모의 평택 디지털 드림파크를 복합체험형 스마트 공원으로 조성하고 복합 커뮤니티 센터에 국제규격의 실내수영장, 도서관, 맘카페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통복천을 중심으로한 지역축제를 활성화하고 이와 연계된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남부권에는 편안한 정주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구도심 지역은 재건축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서부권은 산업·항공·관공 중심지역으로 키워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도 도모하며, 평택항 배후 단지와 안중역을 중심으로 도심을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최호 후보는“사람을 바꾸지 않으면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없다”며 “평택을 바꿀 수 있는 힘 있는 후보인 본인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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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민회총연합·전종덕 “성평등한 농촌사회 실현 촉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과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15일 ‘여성농민의 날’을 맞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농민 법적 지위 보장 및 성평등한 농촌사회 실현을 촉구했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인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이날 “농가인구의 51.1%, 농사일의 50.2% 등 여성농민이 농업농촌의 절반을 차지하는데도 법과 제도는 농가중심 구조에 머물러 정책결정 참여에 제한되거나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표적으로 정부에 여성농업인 전담부서가 임의조직으로 되어있고 농어업경영체에 공동경영주로 등록하더라도 법적 지위로 인정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법과 제도로 여성 농민의 법적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전담부서 설치,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에 나서 농정의 중심에 여성 농민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은 “여성농민이 ‘한 사람의 농민’으로 온전히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것은 농업정책과 마을, 법인, 지자체 모든 영역에서 여성농민의 목소리가 정책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는 정치적 권리 문제인 만큼 전종덕 의원과 함께 법, 제도를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