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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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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최호 국힘 평택시장 후보 "평택을 1등 경제 중심도시로"

평택-화성-수원-용인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조기 구축
평택호 관광단지 탈바꿈, 쌍용차 정상화 추진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오늘(19일) 평택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 4년간 평택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었다며 평택을 다시 살리고, 시민이 행복한 일등평택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핵심공약으로 3가지를 내놨는데 먼저 ‘일등경제 중심도시 평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평택-화성-수원-용인으로 연결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조기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평택호를 찾을 수 있도록 시설을 유치하고, 기반 시설을 정비해 평택호 관광단지를 제대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쌍용자동차 인수합병이 성사되면 현재 부지 용도변경과 부지 이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의 균형 발전을 위한 해법도 내놨는데 먼저 북부권은 문화·레저·스포츠 중심 지역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욕 센트럴 파크와 시카고의 밀레니엄 파크처럼 15만평 규모의 평택 디지털 드림파크를 복합체험형 스마트 공원으로 조성하고 복합 커뮤니티 센터에 국제규격의 실내수영장, 도서관, 맘카페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통복천을 중심으로한 지역축제를 활성화하고 이와 연계된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남부권에는 편안한 정주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구도심 지역은 재건축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서부권은 산업·항공·관공 중심지역으로 키워 신도심과 구도심의 균형발전도 도모하며, 평택항 배후 단지와 안중역을 중심으로 도심을 육성하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최호 후보는“사람을 바꾸지 않으면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없다”며 “평택을 바꿀 수 있는 힘 있는 후보인 본인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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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