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5000명대를 기록하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4000명대로 내려앉았다. 주말 검사 수 감소에 기인한 결과로 보인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4325명 늘어난 45만735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27명, 사망자는 4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893명(치명률 0.82%)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429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401명, 경기 1308명, 인천 301명으로 수도권이 70.1%(3010명)다.
비수도권은 부산 192명, 대구 145명, 광주 43명, 대전 145명, 울산 13명, 세종 13명, 강원 112명, 충북 59명, 충남 155명, 전북 72명, 전남 37명, 경북 180명, 경남 120명, 제주 39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032명→5122명→5265명→4944명→5352명→5128명→4325명이다.
한편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2명이 추가돼 누적 2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