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에 육박했다. 특히 입원치료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수는 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4944명 늘어난 46만255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736명, 사망자는 3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739명(치명률 0.81%)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4923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서울 2094명, 경기 1464명, 인천 306명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155명, 부산 141명, 대구, 경남 각 99명, 강원 98명, 충북 97명, 경북 82명, 전북 66명, 광주 45명, 전남 34명, 제주 20명, 울산 19명, 세종 7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