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1.2℃
  • 맑음강릉 8.1℃
  • 맑음서울 4.4℃
  • 맑음대전 3.6℃
  • 맑음대구 5.4℃
  • 맑음울산 8.4℃
  • 맑음광주 5.9℃
  • 맑음부산 11.4℃
  • 맑음고창 2.5℃
  • 맑음제주 9.4℃
  • 구름조금강화 3.1℃
  • 맑음보은 0.0℃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4.7℃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선의의 승부 통해 선수 간 유대와 화합의 장이 되다

강동선사문화축제기념 청소년 건강증진 3대3 농구대회..

 

추위를 녹인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빛을 발한 ‘강동선사문화축제기념 청소년 건강증진 3대3 농구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초등부(9팀), 중등부(20팀), 고등부(20팀) 총 49팀(196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오전 초등부 경기를 시작으로 중등부, 고등부 순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선수 간 접촉도 최소화하면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기르고 농구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하프타임 이벤트와 팝플레이의 치어리딩 공연이 진행되면서 재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의 입상은 초등부에서 우승 ‘덩크밤’, 준우승 ‘강서썬더스’, 3위 ‘팀 삼릉’이, 중등부에서는 우승 ‘섹시한놈들’, 준우승 ‘동농짱’, 3위 ‘가바지타임’이 차지했다. 고등부 우승은 ‘한량’, 준우승은 ‘퍼스트’, 3위 ‘전카데미’가 차지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정훈 강동구청장, 강동구 생활체육발전 및 저변확대에 기여한 강동구체육회 이강철 회장, 강동구농구협회 안성진 회장이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훈훈한 자리도 마련됐다.

 

강동구청과 강동구체육회가 주최한 본 대회는 강동구농구협회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대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엠씨네가 후원했다.

 

2011년 출범한 (사)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 지원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농구 행사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한기범희망나눔을 검색해 어플을 다운 받으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