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300명에 육박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래 최다치를 기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3292명 늘어난 40만665명이다.
위중증 환자도 506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섰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3272명, 해외 유입은 2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432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으로 수도권이 79.2%(2592명)다.
비수도권은 부산 90명, 대구 73명, 광주 34명, 대전 36명, 울산 9명, 세종 10명, 강원 61명, 충북 26명, 충남 80명, 전북 54명, 전남 40명, 경북 50명, 경남 98명, 제주 28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