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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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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올해 고수입 알바 1위는 ‘피팅모델’...시급 2만원 넘어

 

올해 아르바이트 업직종 중 가장 높은 시급을 지급한 알바는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로 시간당 평균 2만372원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올해 동안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업직종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1,382만 여건을 분석해 17일 내놓은 결과다.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알바시급은 평균 9,86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법정 최저시급 8,720원보다 1,145원이 높은 금액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시급(9,279원)과 비교해 5.9%의 인상폭을 보였다. 

 

전체 알바 업직종 카테고리별로 살펴봤을 때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분야는 교육·강사로 시간당 12,491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디어(10,835원) ▲운전.배달(10,758원) ▲병원·간호·연구(10,504원) ▲IT·컴퓨터(10,275원) ▲고객상담·리서치·영업(10,041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상세 업직종별로 살펴보면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알바는 피팅모델 알바였다. 올해 피팅모델 알바의 시간당 급여는 평균 20,372원으로 전체 165개 직종 중 가장 높았다. 2위는 시간당 18,074원을 기록한 요가·필라테스강사 알바가 차지했다. 이어 △보조출연.방청객(16,497원) △컴퓨터.정보통신(15,604원) △프로그래밍 알바(13,978원) △인테리어 알바(13,555원) △외국어 강사(13,255원) △방송사.프로덕션 알바(13,236원) △설문조사.리서치 알바(12,881원) △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12,495원)등이다.

 

반면 올해 시급이 가장 낮은 알바 1위는 편의점이었다. 편의점 알바의 시간당 평균급여는 8,841원으로 법정 최저임금보다 121원이 높은 수준이었다. 이어 △뷰티.헬스스토어(8,896원) △스터디룸·독서실·고시원 알바(8,928원) △아이스크림.디저트 알바(8,929원) △커피전문점(8,929원)이 시급이 낮은 알바 5위 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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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급 교사 업무 ‘과중’...현장학습·수학여행까지 개인 차량으로?
특수학급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돌봄 업무는 물론 학생 이동까지 책임지면서 과중한 업무 부담과 더불어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전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수학급 교사들이 학생을 자신의 차량으로 현장학습·수학여행 등 직접 데리고 오가며 교육 현장의 업무 부담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특수학급 수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초·중·고 전체 기준으로 47,395개에서 58,510개로 약 23% 증가했다. 교육부가 이인선 의원실에 제출한 2020~2024년 시·도별 특수학급 대상 수학여행 및 체험학습 이동 수단 현황을 보면 교사 개인 차량 16.5%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1,286건의 이동이 교 개인 차량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이 사적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 각 시·도별 교육청에서 지원 차량을 운영하고는 있으나, 학교별 특수학급 수가 많아 희망 날짜에 배차받기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에서는 교사가 학생을 수송하던 중 접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