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4 (일)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올해 고수입 알바 1위는 ‘피팅모델’...시급 2만원 넘어

 

올해 아르바이트 업직종 중 가장 높은 시급을 지급한 알바는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로 시간당 평균 2만372원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올해 동안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업직종별 아르바이트 시급 빅데이터 1,382만 여건을 분석해 17일 내놓은 결과다.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알바시급은 평균 9,865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법정 최저시급 8,720원보다 1,145원이 높은 금액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시급(9,279원)과 비교해 5.9%의 인상폭을 보였다. 

 

전체 알바 업직종 카테고리별로 살펴봤을 때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분야는 교육·강사로 시간당 12,491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디어(10,835원) ▲운전.배달(10,758원) ▲병원·간호·연구(10,504원) ▲IT·컴퓨터(10,275원) ▲고객상담·리서치·영업(10,041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상세 업직종별로 살펴보면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알바는 피팅모델 알바였다. 올해 피팅모델 알바의 시간당 급여는 평균 20,372원으로 전체 165개 직종 중 가장 높았다. 2위는 시간당 18,074원을 기록한 요가·필라테스강사 알바가 차지했다. 이어 △보조출연.방청객(16,497원) △컴퓨터.정보통신(15,604원) △프로그래밍 알바(13,978원) △인테리어 알바(13,555원) △외국어 강사(13,255원) △방송사.프로덕션 알바(13,236원) △설문조사.리서치 알바(12,881원) △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12,495원)등이다.

 

반면 올해 시급이 가장 낮은 알바 1위는 편의점이었다. 편의점 알바의 시간당 평균급여는 8,841원으로 법정 최저임금보다 121원이 높은 수준이었다. 이어 △뷰티.헬스스토어(8,896원) △스터디룸·독서실·고시원 알바(8,928원) △아이스크림.디저트 알바(8,929원) △커피전문점(8,929원)이 시급이 낮은 알바 5위 안에 올랐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먹어도 된다 들었는데…” 초코파이 먹은 화물차 기사, 벌금 5만원
전북 완주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간식을 꺼내 먹은 40대 화물차 기사가 법정에서 절도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전주지방법원 형사6단독(재판장 김현지)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41세)에게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1월 18일 오전 4시 6분경, 해당 회사의 사무공간 내 냉장고에서 초코파이(400원)와 과자(600원)를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초 A씨는 약식명령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재판에서 A씨는 “동료 기사들로부터 냉장고 간식을 먹어도 된다는 말을 듣고 행동한 것”이라며 고의성이 없음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사무공간은 기사 대기 구역과 엄격히 구분돼 있고, 해당 냉장고는 일반 기사들이 출입하지 않는 사무실 가장 안쪽에 위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식 제공 시에는 사무직원이 직접 건넸으며, 허락 없이 가져간 사례는 없다는 것이 직원들의 일관된 진술”이라고 판단 근거를 밝혔다. 또한 “기사들끼리 들은 말에만 의존해 사무실 안 냉장고에서 물품을 꺼내는 행위는 물건의 소유 및 처분 권한을 무시한 것으로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