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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아베스틸 3분기 영업익 652억....전년 동기比 '흑자 전환'

 

세아베스틸이 코로나 펜트업(pent-up/억눌린) 경기회복과 철강 수요 증가요인으로 흑자 전환했다. 세아베스틸은 자동차, 기계 부품 등에 주로 사용되는 탄소합금 특수강 내수 시장에서 4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철강 전문 회사다.

 

세아베스틸은 연결기준 올 3분기 매출 9,057억원과 영업이익 652억원을 올렸다고 지난 2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3분기 누적기준 영업이익은 1,193억원이다.

 

세아베스틸의 100%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은 3분기 누적 기준 81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2015년에 세아그룹에 편입된 세아창원특수강은 스테인리스 특수강을 만든다. 

 

세아베스틸은 하반기 성수기 진입과 자동차 반도체 수급난 완화 조짐, 조선용 수주 본격화 등으로 판매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낙관하며 호실적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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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된다 들었는데…” 초코파이 먹은 화물차 기사, 벌금 5만원
전북 완주의 한 물류회사 사무실 냉장고에서 간식을 꺼내 먹은 40대 화물차 기사가 법정에서 절도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전주지방법원 형사6단독(재판장 김현지)은 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41세)에게 벌금 5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1월 18일 오전 4시 6분경, 해당 회사의 사무공간 내 냉장고에서 초코파이(400원)와 과자(600원)를 꺼내 먹은 혐의로 기소됐다. 당초 A씨는 약식명령을 받았으나 이에 불복, 무죄를 주장하며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재판에서 A씨는 “동료 기사들로부터 냉장고 간식을 먹어도 된다는 말을 듣고 행동한 것”이라며 고의성이 없음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사무공간은 기사 대기 구역과 엄격히 구분돼 있고, 해당 냉장고는 일반 기사들이 출입하지 않는 사무실 가장 안쪽에 위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식 제공 시에는 사무직원이 직접 건넸으며, 허락 없이 가져간 사례는 없다는 것이 직원들의 일관된 진술”이라고 판단 근거를 밝혔다. 또한 “기사들끼리 들은 말에만 의존해 사무실 안 냉장고에서 물품을 꺼내는 행위는 물건의 소유 및 처분 권한을 무시한 것으로 절도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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