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공연


'양탄자 타고 떠나는 음악 여행' ...첫 무대는 비발디

양탄자를 타고 떠나는 음악 여행.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바로크 작곡가 비발디(Vivaldi) 곡을 첫 무대로 하는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유명한 음악가 라흐마니노프와 포레의 아름다운 곡들을 청아한 청소년의 합창으로 들어볼 수 있는 기회다. 포레의 후기 낭만 시대를 돌아 한국여행을 이어간다.

 

영상 음악으로 아름다운 부산을 만나본 후 연이어 펼쳐지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김경수, 이주헌, 송강수 선생님의 특별출연으로 신명 나는 우리 악기들로 한국전통음악도 즐길 수 있다. 부산시립소년소년합창단의 아름다운 가곡과 민요도 감상할 수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합창계 최고의 작곡가 우효원의 ‘모란이 피기까지는’은 혼성합창곡을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위해 편곡, 의뢰된 곡으로 소년소녀합창단에서 처음 올리는 곡이다. ‘꽃 파는 아가씨’와 ‘강강술래’ 또한 SSA(여성과 어린이) 버전으로 우효원에 의해 재탄생된 곡들은 멋진 안무를 곁들여 선보인다.

 

2019년에 큰 흥행을 불러일으킨 알라딘 영화 대세에 맞춰 음악극 “날으는 양탄자‘는 제 155회 정기연주회에 성황리에 올려졌고,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앵콜 무대로 현악 앙상블의 반주 편곡과 음악 넘버가 더해지고 새로운 각본과 연출로 선사한다.

 

한편, 1973년 3월 창단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제5대 김수현 수석지휘자와 70여 명의 단원들이 수많은 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합창 발전에 기여해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