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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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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롤’ ‘카트’ ‘피파’...경기 양평 최초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열려

 

경기도 양평군 내에서 최초로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철)과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태희)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양평에서 처음 열리는 청소년 e스포츠대회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소년문화의 혜택이 적은 양평군 청소년들에게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여가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e스포츠대회 종목은 사전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LOL(League of Legends), 카트라이더, FIFA온라인’으로 구성됐다.

 

5:5 팀전으로 진행되는 LOL의 경우 중·고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카트라이더는 초·중·고·대·남·녀 구분 없이 좋아하는 게임으로 나타났다. FIFA온라인의 경우 월드컵 열풍 및 해외에 진출한 한류 축구 스타들의 활약으로 인해 한국 축구스타가 게임 캐릭터에 등장해 많은 관심 보이고있는 게임이다.

 

세 가지 게임 모두 온라인 PC게임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11월 6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대회는 11월27일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대회장에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하에 진행된다.

 

각 종목별 1등과 2등은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수여되며, 3등과 4등은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상이, 5등~8등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관장상이 수여된다.

 

양평군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24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정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홈페이지( http://ke-sa.org/)에서 접수를 받는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마세근 관장은 “이번 양평에서 처음 열리는 e스포츠대회를 통해 양평의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경기도 대회, 전국대회로 진행하여 전국의 청소년들이 e스포츠대회를 통해 메타버스시대와 융합한 온라인 청소년문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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