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4.8℃
  • 맑음서울 -8.4℃
  • 맑음대전 -7.3℃
  • 맑음대구 -3.7℃
  • 맑음울산 -3.3℃
  • 구름많음광주 -1.6℃
  • 맑음부산 -2.6℃
  • 흐림고창 -3.0℃
  • 제주 6.0℃
  • 맑음강화 -9.7℃
  • 맑음보은 -8.2℃
  • 맑음금산 -7.4℃
  • 흐림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0.0℃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04일 목요일

메뉴

정치


‘이재명 국감’ 2라운드...여야 자료제출 공방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이 여야 핵심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지난 18일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 이어 20일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도 초반부터 난타전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위의 경기도 국감에서 "국감은 인사청문회가 아니다"라며 "지난 국감에서는 도지사 직무와 아무 관련 없는 과거 시장 시절의 업무나 개인의 사생활 등 제한 없는 질문과 공격에 대해 최대한 성실하게 답변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은 여러 의원님께 법률에 기한 국가 위임사무나 국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만 답변을 드리도록 제한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국감 초반 야당에서는 자료 제출을 놓고 이 지사에 맹공을 퍼부었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대장동 자료가 부실하게 선별 제출 되고 있다”며 이 지사를 압박했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도 "경기도에 국토교통부 관련 최근 5년간 국가위임사무현황, 보조금 현황, 문서 수발신 현황 등을 요구했지만 제출되지 않았으니 성의있게 자료를 제출해달라”며 “이 지사가 성남시장 및 경기도지사 재임기간 동안 대장동 관련해 정진상과 나눈 이메일 수발신내역 일체, 통화업무 관련 통화목록 일체 등도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맞서 민주당 문정복 의원은 “특정인 통화기록, 이메일 제출 요구는 국민 인권을 무시하는 사찰 수준”이라며 이 지사를 엄호했다. 

 

이 지사는 국민의힘 의원들의 자료제출 요구에 "국가위임 사무나 보조금 사무는 5년 치를 하려면 한 트럭은 될 것"이라며 "공직자의 자료를 저렇게 무작위로, 또 저희도 알 수 없는 자료를 요청하는 것은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변했다.

 

오늘 경기도 국감에 나선 국토위 감사위원은 민주당 9명, 국민의힘 5명, 정의당 1명으로 구성됐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내년 상반기 게임 완성도 강화 계획 밝혀
넥슨(NEXON)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내년도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 새해에는 신규 콘텐츠 추가로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고, 다양한 개선책 적용 및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으며, 이범준 넥슨게임즈 총괄PD, 주민석 디렉터가 출연해 2026년 상반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오는 4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콘텐츠도 소개했다. 먼저 넥슨은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추가해 플레이 경험을 확장한다. 내년 1월에는 게임 내 재화를 수급할 수 있는 신규 필드 ‘균열 추적’을 업데이트해 새로운 플레이 동기를 제공한다. 2월에는 신규 캐릭터 ‘다이아’를 비롯해 신규 던전 ‘해저 기지’, ‘군단 실험실’을 선보이며, 5월에는 신규 모드 ‘격돌 모드’를 추가한다. ‘격돌 모드’는 4인이 팀을 이뤄 계속해서 강력해지는 적들과 싸우는 엔드 콘텐츠로, 자원을 활용해 터렛 등을 배치하는 등 색다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개선사항을 적용해 게임 완성도를 강화한다. 2월에는 필요한 아이템을 선정하고 주어지는 미션을 완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