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면서 71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80%를 웃도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전날보다 2080명 늘어난 27만7989명이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057명, 해외유입 2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04명, 경기 688명, 인천 164명으로 수도권이 80.5%(1656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40명, 대구 27명, 광주 36명, 대전 37명, 울산 31명, 세종 8명, 강원 29명, 충북 37명, 충남 80명, 전북 16명, 전남 5명, 경북 21명, 경남 28명, 제주 6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049명(9일)→1892명(10일)→1865명(11일)→1755명(12일)→1433명(13일)→1497명(14일)→2080명(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