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3.3℃
  • 구름조금서울 11.3℃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3.1℃
  • 맑음울산 13.0℃
  • 맑음광주 12.6℃
  • 맑음부산 14.1℃
  • 맑음고창 11.8℃
  • 맑음제주 15.7℃
  • 구름조금강화 10.7℃
  • 맑음보은 11.2℃
  • 맑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3.6℃
  • 맑음경주시 12.9℃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메뉴

과학·기술·정보


김은혜 “판교 대장지구-강남역 버스노선 신설 사실상 확정”

 

경기도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에서 강남역 방면의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될 전망이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성남분당갑)은 판교 대장지구에서 강남역 방면으로 가는 9409번 노선 신설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장지구는 약 5,000여 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올해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하지만 서울로 가는 대중교통이 사실상 버스노선 하나밖에 없고, 이마저도 수요가 많은 강남역이 제외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심한 상황이다.

 

이에 김은혜 의원은 지난 4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강남역 노선을 요구했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도 수차례 만나 버스노선 변경 및 신설을 요구해왔다. 그 결과 대장지구에서 강남역으로 향하는 9409번 노선 신설이 사실상 확정됐고 세부적인 조율만을 남겨놓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과정에서 교통대책은 늘 후 순위로 밀려 있었다. 특히 광역버스는 지자체와 기관 간 상반된 입장으로 합의점을 찾기가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고민의 끈을 놓지 않아주신 국토부와 경기도, 성남시, 서울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 아직 해결해야 할 대중교통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주민 편에서 끝까지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