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5℃
  • 구름많음강릉 11.2℃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7.7℃
  • 맑음대구 7.9℃
  • 맑음울산 7.7℃
  • 맑음광주 8.9℃
  • 맑음부산 10.4℃
  • 맑음고창 2.8℃
  • 맑음제주 10.1℃
  • 맑음강화 7.6℃
  • 맑음보은 4.8℃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5.3℃
  • 맑음거제 7.3℃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3일 월요일

메뉴

기업 10곳 중 7곳은 계획한 인원 채용 실패

기업들이 직무 중심 채용으로 전환하면서 원하는 인재를 뽑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 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487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 계획 및 실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채용을 진행한 응답사(422개사)의 68.7%는 상반기에 계획한 직무의 인원을 채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제조’(77.6%), ‘IT/정보통신’(74.5%), ‘서비스업’(69.9%)이 채용난을 가장 심각하게 겪고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는 대기업(64.3%)과 중소기업(69.4%)이 모두 같이 겪고 있었다.

 

계획대로 채용을 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직무에 적합한 지원자가 없어서’(60%, 복수응답)가 가장 컸다. 이어 ‘지원자 모수가 너무 적어서’(45.9%), ‘입사한 직원이 조기 퇴사해서’(29.3%), ‘면접 등 후속 전형에 불참해서’(24.8%), ‘기존 직원의 퇴사가 늘어나 채용 인원이 더 늘어나서’(11.4%), ‘코로나19로 인해 채용 계획이 바뀌어서’(3.1%) 등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이 올 상반기 채용한 인원은 계획한 인원의 35% 남짓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보다 더 못 뽑았다’(45.5%)는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비슷한 수준의 채용이다’(44.8%)가 뒤를 이었다. ‘적합한 인재를 다 채용했다’는 기업은 9.7%에 그쳤다.

 

전체 응답 기업의 63.4%는 최근 3년간 ‘구인난이 심각해졌다’고 답했다.

 

채용에 가장 난항을 겪고 있는 직무는 ‘제조/생산’(21%), ‘IT/정보통신(개발자)’(13.9%), ‘영업/영업관리’(12.3%) 순이었다. 이들 기업이 구인난이 지속되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은 것은 ‘적합한 후보자의 지원 부족’(75.4%)이었다.

 

채용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은 90%가까이(89.3%)였다. ‘복리후생, 근무환경 개선’(46.5%, 복수응답), ‘연봉(기본급)인상’(45.6%)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 그 밖에 ‘직원 성장을 위한 지원 확대’(19.9%), ‘자율성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17.4%), ‘온라인 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11.8%) 등이 있었다.

 

한편, 기업들이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문은 ‘직무적합성’(58.1%)이었다. 계속해서 ‘장기근속 성향’(12.5%), ‘경력’(11.7%), ‘조직문화 융화’(9.4%) 등이 이어졌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인천 송도 셀트리온 공장, 배관 수리 중 20대 근로자 추락 사망
22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셀트리온 공장에서 배관 누수 수리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경 공장 내 한 건물에서 A씨(20대)가 작업 도중 패널이 파손되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추락 높이는 약 3m로 파악되었으나 일부 목격자 진술에서는 9m라는 주장도 있어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하면 사고 당시 A씨는 1층 천장에 설치된 패널 위에서 배관 누수 지점을 확인하며 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패널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깨지면서 A씨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락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일용직 근로자로 추정되며, 정확한 소속과 계약 관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며,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해서 조사하고 있다. 특히 사고 당시 안전 관리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