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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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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목포농협,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 나서 '구슬땀'

 

본격적인 영농철 맞아 목포농협 박정수 조합장과 임직원 20여 명은 고하도 일대 양파 수확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 위해 추진된 이날 일손돕기는 봉사자들의 철저한 마스크 착용, 열체크,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목포농협은 앞서 1일에도 농업용 관리기를 포함해 부속기기 제초기, 비닐피복기, 휴립기 11대를 조합원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하고 농기계 사용방법, 간단한 수리법, 보관요령 등 관련 교육도 병행한 바 있다.

 

박정수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등 농촌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목포농협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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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쇼사기’ 피해 4,506건, 피해액 737억 원에 달해
강원경찰청이 지난 3일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노쇼(예약취소)사기’ 조직 114명을 검거하며 대규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까지 노쇼(no-show) 사기 접수 건수는 4,50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액은 737억 원이다. 4일 국회 정무위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미 전국 단위의 ‘노쇼 사기’ 피해 현황은 심각한 수준이며, 접수 865건 중 실제 검거 건수는 309명에 불과했다. ‘노쇼 사기’는 군부대·경호처·정당 등의 기관을 사칭해 단체 구매를 예약하고 대량 주문으로 쌓인 고객 확보 기대를 바탕으로 대리 구매를 유도해 범죄계좌로 송금을 하게 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대량 주문에 따른 기대를 갖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노쇼 사기는 음식, 물품 손실은 물론 다른 손님 유치 기회 상실로 인한 이중의 피해를 발생시켜 영세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를 위협하는 범죄다. 이와 관련해 허영 의원은 5일 “강원경찰청이 이번에 검거한 ‘노쇼 사기’ 조직도 캄보디아 등 해외에 거점을 둔 조직화 된 범죄집단임이 확인됐다”며 “이미 ‘노쇼 사기’ 범죄는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