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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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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인국공 노조원 98% “비정규직→정규직 전환, 졸속 추진됐다”

“신임 사장은 원점 재검토를”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원 대부분은 비정규직 보안검색요원의 정규직 전환이 졸속으로 추진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국공 노조가 지난 4~5일 1000명이 넘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98%가 인국공 사태가 졸속으로 진행됐다고 답했다.

 

졸속으로 진행됐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선 66%가 '정부 압력에 따른 졸속 정책 결정'을 꼽았고, 이외에 ▲내부 직원 의견 미수렴 등 소통 부재(21%) ▲청년 공정성 문제 야기(9%) ▲현원보다 많은 인원 채용에 따른 반발(4%) 등의 답변이 있었다.  

 

정규직 전환 문제 해결 방안으로는 '원점 재검토' 해야 한다는 의견이 5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부 개입 없는 노사 간 충분한 협의(43%) ▲기타 의견(3%) ▲보안검색 청원경찰 직접고용을 추진(1%) 등 순이다.    

 

장기호 노조위원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일방적인 졸속 정규직 전환 발표 후 조직 내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며 "이번 달 선임되는 신임 사장은 조합원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규직 전환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보안검색요원 1,902명을 청원경찰로 직고용한다고 밝히면서 취업준비생을 중심으로 '불공정'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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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베 대지진 31년...‘쓰무구’ 불빛 아래 희생자를 기리다
6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 17일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그러나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