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03일 금요일

메뉴

사회·문화


배종선 시인 두 번째 시집 '사랑의 노래' 출간

첫 시집 '어서 오세요' 이후 5년 만 

 

배종선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사랑의 노래'가 출간됐다. 첫 시집인 '어서 오세요' 이후 5년 만이다. 

 

총 5부로 나눠 모두 70편의 시가 수록된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척박한 환경을 이겨내고 핀 꽃과 꽃으로 비유되는 어머니를 중심으로 한 인물들과 민족, 그리고 관념의 의인화와 인식론적 사유 등을 경이로운 눈으로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해설을 집필한 공광규 시인은 "배 시인의 시에서 특정 제재나 주제, 어휘가 자주 눈에 띄는데 이는 시인이 평생 밀고 가는 세계의 한 축이거나 복판일 수 있다"라며 "그의 창작 방법을 특정할만한 눈에 자주 들어오는 어휘와 방식이 돋보이며, 그것은 나, 꽃, 어머니였다"고 말했다.
 
시집 '사랑의 노래'는 '나'를 중심으로 꽃과 어머니에 대한 경험과 어휘를 원심 가까이에 두고 있다. 


시의 제재와 의미 영역을 확장해가는 저자의 시 세계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어법과 가볍고 간결한 문장으로 독자에게 선물하고 있다.

 

배 시인은 "앞으로도 잊혀 가는 모든 것에 애정을 가지고 아름다운 자연과 처절한 자기 성찰 그리고 바다 향기 나는 고향, 어머니와 예수님의 사랑을 노래하고 싶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 시행해 ‘보이스피싱’ 예방 나선다
최근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7000억 여원에 달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 노인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은행 직원이나 가족을 사칭한 뒤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이 늘어나면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서울 성북구 장위순복음교회와 노인복지센터 청춘행복학교가 손잡고,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 단기 특강’을 개최한다. 교육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보이스피싱 예방에 초점 맞춘 교육 이번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스마트폰 기능 익히기를 넘어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예방’에 방점을 둔 것이다. 참가자들은 △비밀번호 관리 및 지문·얼굴 인식 보안 설정 △스팸전화 차단 기능 활용 △의심스러운 문자·앱 판별법 △안전한 모바일 결제 습관 등을 실습을 통해 직접 익히게 된다. 또한 전화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부터, 실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