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토)

  • 구름많음동두천 -0.4℃
  • 구름조금강릉 4.5℃
  • 흐림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조금대구 4.0℃
  • 맑음울산 4.2℃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5.4℃
  • 구름많음고창 5.7℃
  • 흐림제주 6.7℃
  • 구름많음강화 2.7℃
  • 구름많음보은 2.3℃
  • 구름많음금산 3.0℃
  • 구름조금강진군 6.8℃
  • 구름많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영상뉴스


[M파워피플] 민주당 최고위원 도전, 염태영 수원시장 "행정수도 이전, 개헌 필요하다"

"개헌은 미룰 수 없는 과제…모든 정치권 이해관계 떠나 개헌 문제 진지하게 다뤘으면"

 

 

8·29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염태영 수원시장이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근본적으로 국민투표나 개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지난 3일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국회가 합의해서 특별법을 통하면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측면에서 국민을 설득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후 위헌 문제가 남아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염 시장은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시장은 "개헌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너무 많이 쌓여 있다"라며 "대통령 중임제, 권력 분산문제, 지방 분권형 개헌 문제, 행정수도 완성 등의 요소들이 헌법적 요소들인데,  이를 담는 개헌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정치권이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떠나 국가 백년대계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개헌 문제를 진지하게 다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수도권 과밀화가 임계점을 넘었고, 그로부터 비롯되는 우리 사회 문제들이 많다. 이번 부동산 문제, 양극화, 저출산, 청년 일자리 문제 모든 것이 관련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물론 행정수도 완성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는다"며 "그렇지만 정부의 중요한 정책 방향의 의지는 남길 수 있다. 우리 사회에 주는 신호로는 유의미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염 시장은 "이번에 지도부에 입성한다면 행정수도 이전의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설득하고, 이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내놔야 한다. 이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피할 수 없다"라며 "지방 소멸이 되면 우리의 수도권을 떠나 국가의 안정적인 미래를 보장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염 시장은 또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뉴딜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환경운동가 출신으로서 바라보는 '그린 뉴딜'에 대한 생각 등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M이코노미TV(https://tv.naver.com/mex01)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인당 5만원 알바비 줄게” 대놓고 탄핵반대집회 매수 논란
보수단체집회 알바비 지급이 논란인 가운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사람을 데려오면 금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지난 16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수도권 자유마을 대회'를 열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등 보수단체를 이끄는 전 목사는 생중계 도중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1000만 명을 동원해야 한다"며 "사람들을 모집해 오는 교인들에 인당 5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50만원씩 주고 싶은데, 내가 돈이 떨어져 5만원씩 주겠다"며 "여러분 전화비는 내가 주겠다. 빨리빨리 휴대전화로 전파해야 한다"고 거듭 제안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 탄핵 집회에) 잘 데리고 나오기만 하면 3500만 명도 모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활동비를 지원하겠다’는 전 목사의 발언은 모두 편집돼 있었다. 해당 무대에 오른 또 다른 목사는 현금을 받는 즉시 주머니에 넣으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전 목사 측은 "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논란과 관련해 많은 국민이 분노를 표출하는 상황을 설명하며, 극